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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09:01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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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흑염소고기 먹는다... 95세에 이글과 70타 기록,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 ‘60 넘어서 골프를 배웠는데, 아흔이 넘으면서 실력이 크게 늘었다. 매일 흑염소 고기를 먹는다. 집과 헬스장에서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한다. 1시간은 자전거를 탄다. 나머지 1시간은 아령·역기를 200개씩 한다’...(중앙선데이, 인터뷰)


2. 일본, 아이 이름을 ‘피카츄’, ‘나이키’... 튀는 이름 유행. 잃어버린 30년 때문? → 1980년대 GDP가 미국을 넘어설 만큼 황금기... 이후 긴 침체는 일본인들의 가치관을 바꿨고 밝은 미래를 꿈꾸기 보다는 현실에 만족, '개성'이 중요한 가치관으로 떠오른 것이라는 진단.(한국)


3. ‘기생충’, 뉴욕타임스(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1위 →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 43위)와 봉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 99위)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 명성의 감독과 배우, 제작자 및 애호가 등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중앙선데이)


4. 일본의 ‘러일 전쟁’ 승리에 대한 두 시선 →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세계가 목격한 가장 엄청난 현상”이라며 충격을 받았다. 반면 동양권에서는 일본의 승리가 서구 제국주의를 이긴 아시아의 승리로 인식했다. 인도의 간디와 네루도 그랬다. 인도국민회의는 청년을 보내 일본을 배우게 했다. 훗날 노벨문학상을 받은 ‘타고르’도 승전을 축하했다.(중앙선데이)


5. 전기 요금이 오를 또 하나의 이유 → 현재는 한전이 전기를 독점 공급했으나 앞으로는 대규모 사용자는 직접 ‘전력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SK어드밴스드가 전력거래소에 회원 가입 한뒤 올해는 코레일, LG화학 등이 가입을 했다. 회원 자격을 갖춘 기업은 520여개로 전체 전력 사용의 30%다. 큰 수익원인 이들이 떠나면 한전은 수지를 맞추기 위해 전기요금을 올릴 수 밖에 없다.(중앙선데이)


6.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넌 → 1995년 6월29일. 국내 단일 사고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502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됐으며 937명이 다쳤다.(경향 외)


7. 제멋대로 움직인 ‘자율주행 트랙터’, 알고 보니 ‘태양 폭풍’ 때문 → 태양 폭풍이란 태양 표면에서 전자와 양성자 등 고에너지 물질이 다량 방출되는 현상으로 지구 자기장을 교란... 실제로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자율주행 트랙터가 최대 70m까지 벗어난 일이 있었다.(경향)


8. 기술 없는 벤처? → 국내 스타트업 43%가 보유특허 '제로'... 5년간 설립된 3557곳 중 1547개사 국내특허 없어. 스타트업계에서 혁신이 사라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매경)


9. 국민 30% 반려동물 키워... 평균 비용 월 19만원 → 개는 감소, 고양이는 증가세. 코로나때 반려묘 수가 대폭 증가했는데 봉쇄 조치로 실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묘 선호 현상... 지금까지 이어 진 것이라는 분석.(세계)


10. 파투(ㅇ), 파토(x) →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화투 놀이에서 판이 깨어졌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 한편 사고나 탈이 났을 때 흔히 ‘사단(x)이 났다’고 하는데 ‘사달’(ㅇ)이 맞다. 사단은 ‘사건의 단서. 또는 일의 실마리’라는 한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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